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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책의 이것이 정치다

보수 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진행하는고품격 시사 토크쇼 시즌 2
정치권의 정쟁 정략에서 벗어나 국민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정책을 분석하는
살아있는 정치 비평 프로그램을 지향한다.






전원책의 이것이정치다 - 시청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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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적 지도부까지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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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6 윤*현 조회수 263




대한민국 자체적으로 신속타격 가능한


스텔스 폭격기를 구입해야 한다!




[보도자료]2년도 안돼 대규모 한미연합 화력훈련 재개


北 불법남침 격퇴 후 반격으로 적 지도부까지 타격



강력한 대북 억지력 과시..황교안 대행 등 2500여명 참관

 26일 오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 북한군의 남침을 가정한 대규모 한미 합동훈련이 열렸다. 바로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이다.

대규모 통합화력훈련은 1977년 6월에 처음 시작해 그동안 8번 실시했다. 통상 대통령 임기 5년 동안 한 차례만 실시한다. 그러나 우리 군은 2015년 8월 이후 불과 1년 8개월 만에 또 다시 대규모 화력훈련을 했다.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과시하기 위해서다. 이날 훈련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참관 하에 진행됐다. ‘안보’를 강조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대선 후보로는 유일하게 참석, 눈길을 끌었다. 하루전인 25일 북한이 인민군 창군 85주년을 맞아 대규모 화력훈련을 한 터라 이날 훈련은 긴장감이 더했다.


◇구룡, 60여발 포탄 모두 표적 명중

훈련은 국산 다련장 로켓 ‘구룡’이 희뿌연 연기를 내뿜으며 시작됐다.

26일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2017 통합화력격멸훈련에서 육군 기계화 부대가 진격하는 가운데 국산 다련장로켓 ‘구룡’이 엄호 사격을 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6문의 구룡은 60여발을 쏟아부어 모두 표적에 명중시켰다. 이와 동시에 18문의 K-55 자주포와 54문의 K-9 자주포가 70여발을 동시에 사격했다. 적 장사정포 및 포병에 대한 대응 사격이다. 이어 무인항공기(UAV)와 전술정찰기인 ‘RF-16’이 적 미사일기지와 장사정 포병 표적을 찾았다. 표적 정보를 전달받은 공군의 F-15K 전투기 3대와 FA-50 전투기 3대가 MK-84 및 MK-82 폭탄 21발을 미사일 기지에 투하했다. 전투기 편대가 저공 비행하며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자 2500여명의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적 기계화 부대는 A-10 항공기로 제압, 전투기 지원

적 기계화 부대가 반격에 나서자 이번엔 미 A-10 항공기 4대가 떠 30mm 기관포로 대응했다. A-10 항공기는 1초당 70발을 쏟아부으며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동시에 미 아파치 헬기 4대가 반대편에서 30mm 기관포 800여발과 2.75인치 로켓 76발로 적 기계화 부대를 초토화 시켰다. 우리 군은 대공포인 비호와 발칸으로 1300여발을 쏴 적 항공기 공격을 무력화 시켰다. 국산 자주 대공포인 비호는 양쪽에 30mm 쌍열포가 있어 1분에 1200여발을 3km까지 사격할 수 있다.

26일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격멸훈련에서 공군의 F-15K가 MK 폭탄을 투하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적의 불법 남침을 격퇴한 한미 연합군은 이어 반격에 나섰다. 공군 KF-16 및 F-15K 편대가 총 20발의 MK 폭탄을 투하했다. 적 지휘시설과 미사일 기지를 가정한 표적에 정확히 떨어졌다. 동시에 육군의 K-55 및 K-9 자주포와 구룡 등 육군 포병전력이 적 포병부대에 집중사격을 가했다.

지상 기동부대에 공격명령이 하달되자 K-21 장갑차 12대가 기동 사격을 하며 진지를 돌파했다. 그 뒤에서는 18대의 K-2 흑표전차 군단이 지원사격을 가했다. 공중에서는 코브라 헬기 2대가 엄호사격을 했으며 저 멀리에선 공군의 F-4E 및 F-5와 KF-16 등 총 9대의 전투기가 근접 항공 지원사격을 했다.


지상 공격 부대가 장애물을 만나자 육군 공병이 나섰다. ‘미클릭’ 2발을 발사해 지뢰 등의 장애물을 무력화 시킨 것이다. 우리 공격부대의 진격을 돕기 위해 전차와 장갑차, 다련장, 자주포 등 지상전력과 아파치 및 코브라 등 공중 전력이 동시에 포탄을 퍼부었다. 이어 수리온 4대에 나눠타고 등장한 705특공연대 소속 병력들이 패스트로프를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왔다. 이때 우리 군의 전투기와 미 MLRS포가 적 후방지휘소를 타격했다. 최종 목표가 확보되자 저 멀리서 녹색신호탄이 피어올랐다.


이날 훈련에는 2000여 명의 한미 장병과 250여 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을 참관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강한 국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적 도발 시 강력한 응징 및 격멸 능력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26일 육군 승진과학화훈련장에서 열린 통합화력격멸훈련에서 전차 부대가 포를 쏘며 적진으로 돌격하고 있다. [출처=국방일보]
◇북한 대규모 무력 시위에 맞대응

북한은 앞서 25일 인민군 창건 85주년을 맞아 대규모 화력훈련을 실시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대내외에 무력을 과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덕행 통일부 대변인은 26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이번 화력훈련을 ‘타격시위’라고 표현했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대내외에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특히 어제 시위에는 내부 뿐 아니라 외부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육·해·공군의 전투기나 잠수함까지 다 동원이 됐기 때문에 북한의 그런 능력을 좀 보여준 것”이라며 “인민군 창건일을 맞아서 내부적으로도 자부심을 고취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군은 지난 2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참관한 가운데 창건 사상 최대 규모로 군종합동타격시위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26일 보도했다. 사진은 군종합동타격시위에 참가한 화력부대들의 타격훈련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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