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그 사람이 보수냐 진보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간을 대하는 기본적인 자세 문제입니다.

2월 5일 방송중 지방의 사립대인 게명대라는 곳의 정외과 김관옥 교수라는 자가 고성국 해설위원이 미국의 저강도 핵 사용에 북조선이 겁을 먹을 것이라는 이야기에 고박사는 전쟁을 해법으로 이야기를 한다고 매도를 하는 장면이 그대로 방송 되었습니다.

이것은 토론에서 상대방에게 할 수 있는 최악의 매도적 행위 입니다.

김관옥 자신이 주장하는 노리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판단하고 나서 국면 전환을 위해 다른 패널을 극단적인 전쟁론자로 매도하는 것은 이건 있을 수 없는 행위 입니다.

도데체 좌파에 얼마나 논리적인 인물이 부족했으면 김관옥 같은 약장사를 앞세우는지는 모르겠으나 TV조선의 이것이 정치다 제작진은 좀 더 논리적이고 상식적인 진보진영 학자를 섭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