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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가 다르다면 민족도 동맹도 사랑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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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8윤복현 조회수 485

시대와 조국,그리고 사랑




미국과 북핵폐기에 서명한 북한에서도 발생가능한, 조선의 쇄국세력같은 구세력을 개방개혁세력이 제거하고 메이지유신을 열었던 일본은 러시아 남하를 막기위해 동북아의 동맹국이 필요한 미국의 개방압력을 수용하여 빠른 산업화와 근대화를 실현하여 서양처럼 제국주의의 길을 걷는다.



반면 조선은 개방개혁을 거부한 쇄국세력이 권력을 장악하여 미국의 개방개혁요구를 거부함으로써 결국 미국은 러시아남하를 막기위해 일본을 택하고 한반도지배권을 넘기게 된다.당시 국제흐름에 둔감했던 조선의 비참한 운명이였던 것이다. 작금의 한반도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한민국이 가치를 공유하는 미국과 굳건한 동맹으로 북핵폐기 후 한반도통치권을 보장받느냐 아니면 중공과 북괴와 짝하여 미국과 등을 돌린다면 미국은 김정은과 손잡고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넘기거나 김정은도 북핵폐기를 거부하고 미국에 대적하면 결국 다시 한반도 지배권를 일본에 넘길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힘의 우위가 전제되는 냉혹한 국제관계인 것이다. 우리가 중시해야하는 것이 바로 바로 미국과 공유하는, 자유 민주 시장 공존 공영이라는 보편적 가치인 것이다. 이 가치를 공유해야만 얼굴이 같더라도 같은 민족인 것이고, 동맹인 것이다. 고로 남녀 사랑의 관계도 가치가 다르다면 절대 오래갈수가 없는 이유다.




미스터 션샤인/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라고 하는데요.


노비의 아들이었던 최유진(이병헌)이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신미양요(1871년)때 군함에 승선하게 되죠. 그리고 미국의 군인이 됙어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군하게 되고,


조선의 정신적 지주인 양반가문의 애기씨인 고애신(김태리)를 만나 사랑을 하는 내용인데요.


이병헌은 미 해군장교로 왔지만 밤에는 의병으로 활동을 하지 않을까라고 살포시 의심을 해봅니다. 그런 와중 조선 최대 사대부 가문의 딸이지만 커피대신 총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밤에는 의병이 되는 김태리와 만나 사랑에 빠지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해요.



김태리의 약혼자 변요한은 철없는 한량처럼 보이지만 김태리를 사랑을 하는 역활로 유학을 다녀와서 보니 김태리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결혼을 계속해서 미뤄주는 따뜻한 남자로 나온다고 하네요.


유연석은 백정의 아들로 태어나 인간대접을 받은 적이 없었는데 김태리가 유일하게 사람으로 대우를 하는데요, 그래서 모든 것을 건다는데 흑룡회의 경성지부장 역을 맡았다고 하네요.


여기서 흑룡회란 1901년 2월 23일 우치다 료헤이 등이 한반도, 만주, 시베리아 일대의 직업없이 떠돌아 다니는 낭인들을 모아 만든 우익단체로 거짓 정보와 선전을 퍼뜨려 일본 군부와 관련된 심리전을 수행을 했다고 하네요.




김민정은 친일파 아버지로 인해 나이 많은 일본인에게 팔려가듯 혼인을 하게 되었는데요. 남편이 죽고 유산으로 상속받은 호텔 글로리의 사장인데 이병헌을 사랑하는 캐릭터라고 해요. 이런 역사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는데 과연 정말 역작이 나올지는 지켜 봐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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