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제적 국호인 고구려를 지키기위해

싸우다 죽은 모든 영혼들을 사랑하며 후생을 축복합니다

분열하는 나라마다 다 망하리라!

양만춘역 조인성의 명대사들

"나는 지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무릎꾾는 법을 배우지 못했고

물러서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우리는 왜 우리보다 수없이

많은 당나라 군과 싸우려하는가?

그것은 당나라군이 학살하고

겁탈할 우리의 소중한

안시성 백성들을

지켜내기위함이다."

"안시성은 지지 않는다!

고구려 신인 주몽이시여!

안시성을 지켜 주소서!"

오늘 영화'안시성'을 보고 왔어요..

고구려 개마무사을 역사적으로 잘 복원하여

전투씬 스케일이 굉장하고 고구려기마군의 위용이

느껴지더라구요..그리고 당태종 이세민이 양만춘이 쏜

고구려의 신물인 주몽 화살에 눈이 맞는 장면도 인상적이고..

영화[안시성]를 보면서 나도 울었지만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닦으면 울고 있더라구요..

20만 당군이 몰려올때 양만춘과 안시성 백성들이

혼연일체로 안시성을 방어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리고 백하 설현이 당군에 전사한 남친을 위하여

싸우다가 죽은 장면에서도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리더군요..역시 나라는 안시성처럼 백성들과

한마음이 되는 양만춘과 같은 리더가 존재할 때

합심단결이 되어 어떠한 국난도 극복할 수 있다는

역사적 교훈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당나라 침략을 안시성이란 고구려성이 막아낸

힘이고 에너지였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1.당나라 이세민은 왜 고구려를 침략했나?

그것은 연개소문이 당에 굴욕적인 외교를

한다는 이유로 영류왕을 끌어 내리고 보장왕을

세워 자신이 고구려 권력을 장악했다는 명분은

진짜 명분이 아니고, 당시 인류중심국가인 천자국을

내세운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당나라가 천자국임을

내세우기위한 고-당의 천자국 싸움때문이였습니다.

사실 천자국의 정통성은 단군한국(대부여)를 계승한

고구려에 있는 것이고, 고구려 초기에 고구려를 약탈하다

고구려에 복속당하여 고구려 용병으로 살았던 선비족이

세운 북위(수=당)에 있는 것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2.고구려 승리의 힘과 여건은 무엇이였나?

고구려는 전쟁이 나면 적이 군량미로 사용할

평야의 모든 곡식들들 불태우고 우물에 독을

풀어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고 모든 백성들이

성 안으로 들어가 전투에 임하는 '청야전술'때문이였죠.

그리고 추운 겨울이 오게 되면 적에게는 불리하기때문에

겨울이 오기까지 성을 굳건히 지키면 승리할 수 있었지요.

안시성 역시 겨울이 오기까지 고구려 백성들이 합심하여

성을 지켜낸 결과 승리하였던 것입니다.

3.당태종 이세민이 눈에 화살맞고 퇴각한 후 결과는?

안시성 전투에서 눈에 화살을 맞고 퇴각한

당나라 이세민은 휴유증으로 죽고 말았지요.

그리고 아들 당 고종에게 더 이상 고구려를

침략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기지요. 물론

당 고종을 허수아비왕으로 만들고 권력을

장악한 측천무후 때 고구려를 정벌하고 말지만 말이죠.

고구려가 망한 결정적 이유는 연개소문 사후

연개소문 아들들간에 벌어진 고구려의

권력싸움으로 내부가 분열되었기 때문이지요.

당나라 이세민이 퇴각하자,고구려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고구려 기마군을 2개군으로 나누어

토끼몰이를 하게 됩니다. 1개 군은 이세민을 쫒고

1개군은 당나라 수도인 장안으로 돌진하게 됩니다.

쫓겨다닌 이세민의 신세는 말이 아니였습니다.

우물 안에 숨었다가 거미줄떄문에 살았다하여

그 우물에 탑을 세워 생명을 구한 은혜를

생각했는데, 그 탑이 몽룡탑이지요. 이세민이

고구려군에게 쫓겨 다닌 지역에는 그래서

이세민 전설이 많습니다.전설은 역사적

진실을 말해주는 부정할 수 없는 증거지요.

한민족 정통사서인[환단고기/고구려국본기]에는

당시 상황에 대해서 고구려군이 성대하게 장안성에

입성하였고,이세민이 결국 연개소문에게 항복하고

단군한국의 서토로서 하북성.산서성.절강성 등

현 중국 동해안지역을 모두 반환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구려가 행정적으로 지배를 못해서인지

당나라 이세민에게 그러한 내용을 담은 항복문서를

받아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역사적 진실이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