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당심은 결국 민심과 같이 가는 것" (사진=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신임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국 성인 2011명에게 여야 주요 정치인 12인을 대상으로 2월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해 5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황 대표가 지난 1월 집계 대비 0.8%포인트 오른 17.9%의 지지율을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아직 38개월이나 남은 상황이라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최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한국당의 지지율이 반등하는 속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다.